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한·미FTA 협상의 최대 난제인 '뼈있는 쇠고기' 재수입 문제와 관련,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면서 "미국산에 대해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는 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외교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축산농가 대표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미국산 소는 안전하고 먹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