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의 중간유분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59.85달러로 전날보다 0.09달러 상승했으며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선물은 58.37달러로 0.27달러 올랐다. WTI 현물은 배럴당 59.92달러로 0.24달러 올랐으며 브렌트유 현물은 배럴당 58.94달러로 0.45달러 상승했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힌두교 축제로 인해 발표되지 않았다. 이날 유가는 2일(현지시간) 발표예정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에서 난방유를 포함한 중간유분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소폭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