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우디 고객은 삼성휴대전화 D600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차안 스피커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아우디와 함께 블루투스 스테레오 기술인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를 이용해 휴대전화와 차량의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선보이는 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첨단 GSM 슬라이드폰인 D600 모델에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세빗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던 '슈퍼뮤직폰 i300'(3GB 하드디스크 내장)으로 적용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