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모니터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아직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내 모니터 제조업체들의 말을 인용해 17인치 모니터용 패널 가격이 이달 초에도 대당 150~155달러 범위에서 더 오르지 않고 있으며 15인치와 19인치제품용 패널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 업체들은 선도업체인 삼성전자LG필립스LCD의 제품 가격 인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