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왼쪽)과 세르게이 보리소프 러시아 중소기업협회장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양국간 중소기업의 무역 및 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에는 △한·러 기업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한·러 중소기업간 정보제공 및 비즈니스 파트너 추천 △한·러 세미나,국제회의,엑스포 개최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협중앙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맞아 양국간 경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러시아의 대표적 중소기업 단체인 러시아 중소기업협의회와 업무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