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부품업체인 독일 보쉬사가 국내 카오디오 시장에 진출한다. 보쉬의 국내법인인 한국보쉬기전은 보쉬의 자회사이자 카오디오 전문업체인 '블라우풍트(Blaupunkt)'사의 제품을 이달말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보쉬기전은 이를 위해 카오디오 시스템 전문점인 ㈜모토모와 계약을 체결,전국 모토모 판매망 30곳을 활용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를 위해 지난달 ㈜유로파와도 공식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