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쌍용정보통신 사내벤처 1호로 분사한 (주)이너큐브(대표 정윤기 www.innercube.co.kr).창업 당시만 해도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이 기업은 벤처정신을 그대로 실현하며,미래산업사회를 이끌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미 유비쿼터스,텔레매틱스 등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에 사업력을 집중시키며 관련 IT업계의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3년 설립 두 달만에 텔레매틱스 응용기술 부문 대상(프론티어상)을 수상하며,이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이 회사는 현재 쌍용자동차와 KTF,현대오토넷과 함께 올 상반기 쌍용자동차 체어맨과 렉스턴용 고급형 텔레매틱스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 정윤기 대표는 "자체 개발 유무선 통합 플랫폼인 'mPLEX'를 기반으로 텔레매틱스 정보센터를 구축해 시스템 투자비용 절감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mPLEX' 임대사업을 통해 국내 텔레매틱스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단말기와 위치추적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사고 통보,교통정보 및 길 안내,원격진단,무선 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차량용 종합정보서비스사업을 말한다. 텔레매틱스는 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인식되며 오는 2005년 27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성장산업 분야이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차세대 10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진정한 유비쿼터스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정 대표는 "위치기반서비스(LBS),텔레매틱스,유무선통합서비스 등의 유비쿼터스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IT 신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U-Korea의 미래 성장 엔진 발굴을 통한,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유비쿼터스 시대의 선도자적 역할을 하는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2262-8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