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요 품목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SD램과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그러나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현지시각)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날보다 0.71% 오른 5.22~5.73달러(평균가 5.32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는 1.30% 상승한 5.35~5.78달러(평균가 5.44달러)에 마쳤고 256메가 DDR(32Mx8 266MHz)는 5.18~5.65달러(평균가 5.29달러)로 0.72% 올랐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전날에 비해 0.15% 낮은 5.00~5.76달러(평균가 5.18달러)에 거래됐고 128메가(16Mx8 133MHz) 제품은 4.55~4.75달러(평균가 4.60달러)로 0.17% 내렸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325.11을 기록, 5.51포인트(0.42%)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중국내 매수자들이 장 후반에 DDR D램 매수에 나서는 등 거래량이 살아났다며 개당 5-5.2달러의 지지선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