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31일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력제품이 폭등했다. 또 SD램도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주력제품이 하락했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날보다 4.08% 급등한 5.45~5.60달러(평균가 5.51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도 4.53% 상승한 5.50~5.65달러(평균가 5.53달러)에마쳤으며 256메가 DDR(32Mx8 266MHz) 역시 4.19% 오른 5.40~5.55달러(평균가 5.47달러)를 기록했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전날과 같은 4.98~5.72달러(평균가 5.13달러)에 머룰렀으나 128메가(16Mx8 133MHz) 제품은 0.12% 오른 4.55~4.80달러(평균가 4.64달러)로 마감했다.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주력제품인 1기가와 512메가 제품이 각각 1.05%, 2.01%하락한 22.52달러와 11.66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288.43을 기록, 38.98포인트(3.12%)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