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채 전문 딜러(프라이머리 딜러)들이 올하반기 이후에야 실제로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다우존스가 29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CNBC와 23명의 국채 딜러들에게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설문조사를실시한 결과 2.4분기로 답한 사람이 5명, 하반기와 내년으로 예상한 사람이 각각 7명과 8명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베어스턴스와 BNP파리바는 응답자들 중 가장 빠른 5월에 금리가오를 것으로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금리 인상 수준을 제시한 12개 은행들 대부분이 현재보다 0.25%포인트 높은 1.25%를 예상했지만 다이와증권은 1.50%를 제시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