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소문 하나에 땅값이 요동을 치던 시절. 부동산에 뛰어든 사람들은 단순히 땅을 사고 파는 것만으로도 많은 돈을 벌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부동산에 잠재된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을 수월하게 처분하도록 도와주거나 적합한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부동산컨설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투자컨설팅업체 (주)대원MS&I는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재테크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창업이래 수많은 개발사업과 정보사업으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해 온 (주)대원MS&I는 국내 부동산투자자문회사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동산을 개발한다고 해서 일반 부동산중개업소를 떠올리면 오산이다. 전문가들의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분석과 관리, 자문, 분양대행에서부터 관련법규, 규제사항, 주변상황, 상권 등 전방위의 검토를 거친다. 따라서 (주)대원MS&I는 맨 파워는 질문 몇 개만 던지고도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웬만큼 짐작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그 중심에는 깊은 통찰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토란같은 투자 물건만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정동진 전무가 존재한다. 그는 부동산 투자와 개발, 관리, 사후 매각까지 대부분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씽크 탱크'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관련업계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그는 부동산을 보면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윤곽이 금방 잡힌다. 사업성 판단도 빠르다. "부동산은 시간이 해결하는 상품이라 마술을 부리듯 당장 보여줄 수는 없지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심 성의껏 상담을 하며 고객과 신뢰를 쌓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그는 "이러한 노력은 전 재산을 믿고 맡겨도 불안하지 않다는 고객들이 차츰 늘어나는 것으로 보답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 전무는 아직까지 주먹구구식 투기가 판을 치는 한국시장에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 및 관리기법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지녔다. 그는 최근 충남 서산 공단 배후도시인 대산 지역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는 충남 서북부권의 거점도시로서 서해안 최대의 물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 대표가 털어놓은 투자 포인트. "현재 금강과 현대, 삼성, 기아 등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공장을 설립하거나 가동중인 곳이 바로 서산입니다. 현재 시행단계이기 때문에 단기투자 및 소액투자가 가능해 위험요소가 적은데다 향후 관광지 개발로 최대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2)2051-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