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명C&D(대표 최진호)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진명C&D는 기획에서 실행까지의 개발업무 지원은 물론 금융지원, 분양지원, 유지보수지원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개발 실무에 따른 폭 넓은 서비스를 실시하는 컨설팅 전문업체다. 최근 3,000세대 이상 단일 사업지인 부산지역 주택재건축 사업의 관리처분 업무와 강남권 등지의 굵직한 사업권을 따내며 주목 받고 있는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은 빠른 업무추진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사업이익 극대화에 있다. 한 예로 진명C&D가 관리처분을 맡은 명륜동 부국아파트의 경우 4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포함한 사업계획승인을 모두 완료하며 업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보통 결의에서 인허가까지 재건축 준비기간이 통상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추진력이 아닐 수 없다. 또한 5년간의 사업지연으로 재건축 사업 중단 위기에까지 몰리며 조합원의 주체가 양분돼 있던 수원의 한 재건축 단지의 경우는 업무개시 7개월 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깔끔하게 마무리, 현재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치밀한 시장 분석력과 창조적인 사고를 지닌 최 대표가 최 일선에 있었기 때문이다. 실력만이 당당히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길이라는 생활철학과 새 것에 대한 도전의식 등 그가 성장하면서 체득한 무형의 자산이 밑거름이 된 것. 부동산 관련 컨설팅이라고 하면 기획에서 실행까지의 개발업무 지원은 물론 사업성 분석과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등을 말한다. 최 대표는 이러한 의미의 컨설팅이라는 용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시한다. 그는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현실에 적절히 적용해 감으로써 수익창출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해 낼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컨설팅"이라고 강조한다. 단기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업 여건 변화를 예측한 중 장기적 이익을 더욱 강조하는 진명C&D의 기업이념도 '기업의 영속성'을 중시하는 최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기인한다. 최 대표의 성공법칙엔 독특한 경영철학이 있다. 기업은 돈이 아니라 '신뢰'를 버는 것. 기술력과 열정, 참신함으로 무장하고 맨주먹으로 일어선 최 대표는 '기업은 상품이 아니라 나를 파는 것'이라는 지론을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업계에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02)587-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