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사업 범국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위원장곽태환 전 통일연구원장)는 16일 성명을 내고 대북 경협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기위해 조속한 현대그룹의 경영권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대북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현대그룹의 국민기업화 추진과 주식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면서 "고 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계승한 대북사업의 지속을 내세워 현대그룹 경영권을 유지하겠다는 현정은 회장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