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오는 12월1일 0시를 기해 휘발유가격을 ℓ당 8원 인상하는 등 석유제품가격을 유종에 따라 8-30원 인상한다고 28일밝혔다. 이에따라 SK㈜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는 기존 ℓ당 1천239원에서 1천247원으로 오르며, 실내등유는 596원에서 623원으로 27원, 보일러등유는583원에서 613원으로 30원, 경유는 784원에서 800원으로 16원 인상된다. SK㈜ 관계자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등을 감안해 12월부터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