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전자가 빠르면 25일 중국내 반도체 합작기업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24일 실리콘 스트래티지 등 반도체 전문 뉴스사이트들에 따르면 게라르트 클라이스터리 필립스 CEO는 "중국 동북부 지역에 반도체 분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라이스터리 CEO는 앞으로 4년간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액을 2배로 늘리겠다는계획도 밝혔다. 한편 그는 향후 5년 안에 최고 경영진의 10%가 아시아인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