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인 카덴스의 레이 빙햄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업은 의미있는 회복기가 진행중"이라며 "이번 회복기에는 과거의`거품'을 다시 경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말했다. 빙햄 CEO는 이날 미국의 정보통신(IT)전문 주간지인 일렉트로닉스 위클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회복기에는 과거와 달리 반도체업체들이 새로운 팹에 대거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회복기는 제대로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공급과잉 양상이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