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트리플 딥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수출 주도로 침체의 긴 터널을 벗어날것처럼 여겨졌던 우리 경제가 최근 LG카드의 유동성 위기와 비자금 정국으로 기업들의 투자 의욕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다시 위기를 맞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세계 경기 호전으로 수출이 두 자리 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확대로전이되기는 커녕 되레 괴리가 확대되는 시장 분위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