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양밍(陽明) 해운은 오는 2007년까지 아시아 해운시장이 연간 6.5% 성장할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양밍은 또 올해 세계 화물 선적량이 66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이 중 아시아 시장이 17.6%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1천73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추가 발주키로 결정했다면서 조만간국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양밍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