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와 금융기관, 보증기관, 정책자금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대출 확대 방안과 보증요건 완화, 기타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정도 운영되며 ▲중소기업 신용평가 모델 개발 ▲소기업 지원시 이차(利差) 보전 지원방안 검토 ▲중앙정부 건의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태스크포스팀은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부산본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하나은행, 부산은행에서 각 1명씩 파견돼 8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