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주요 반도체업체인 파워칩세미컨덕터(PSC)의 10월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29억1천700만대만달러를 기록, 작년동기 대비 186.2%폭증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도 7.6% 증가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7일 보도했다. 파워칩은 지난달 D램의 평균 판매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나 12인치(300㎜) 팹의수율(收率)과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8인치(200㎜) 팹의 파운드리 주문의 증가도 외형성장을 이끈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