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5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제4회 반도체 배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 대상은 `콤팩트 아이볼 센싱 시스템(Compact Eye Ball Sensing System)'을 출품한 연세대 김동수.임승현 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저전력 고속탐색 3원 콘텐츠 어드레스 메모리(최성대.손교민 팀)', 은상은 `ITS용 송신 MMIC(김춘환 등)' 등 두 팀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부상 300만원이 지급됐으며 제작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올 공모전에는 27개 기관 45개팀이 참가, 열띤 기술 경연을 벌였다"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기술거래는 물론 상업화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