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로이드 증권은 4일 지난 10월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델타로이드는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가 9월의 51.2에 비해 높은 55로 발표됐다며 구매관리자지수로 대변되는 장비 투자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지만 자동차 판매는 이 비중이 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율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고 다만 소비 감소는 여전히 우려 대상이라고 델타로이드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