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경영 전사부문 3년지속 대상 ] 한국가스공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는 제안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경영참여 기회를 부여,직원들의 업무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는 원가절감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방식의 정착 등으로 경영효율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합리적인 평가·보상체계,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제안 전산 시스템,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 제안활동 인프라를 기반으로 질 높은 제안 성과물을 창출하기 위해 '자율과 공유활용에 중점을 두는 제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각 부서의 업무특성에 따라 다양한 제안활동 공간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직원들의 폭넓은 아이디어가 사이버상의 열띤 토론을 통해 개선으로 연결되는 '아이디어 타워',간부중심의 개선활동을 통한 지사 상호간 정례적인 벤치마킹 프로그램인 '정보교류회',업무 중 자칫 사고로 연결될 뻔했던 사례를 제안으로 공유해 유사상황을 예방하고자 하는 '안전제안' 등은 현업부서의 요구수준에 부합하는 질 높은 성과물을 창출하고자 하는 가스공사의 제안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제안의 공유·활용에 중점을 두고 제안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활용가치가 높은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제안의 심사단계에서 업무표준 제정 여부를 결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실시계획을 수립,부문별 또는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확대적용한 사례들을 분야별 설비별로 분류 정리해 각종 사례집 및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전부서가 함께 공유·활용함으로써 제안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제안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진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안리더 및 심사평가자,일반직원 등 역할에 따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제안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제안활동 우수직원에게는 해외 선진기업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매월 10일을 '제안의 날' 로 지정해 제안 포스터를 자체 제작 게시하고 개선이론 및 실례,사내외 우수사례 등을 수록한 제안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직원의 95%가 참여해 1인당 17건,총 3만7천여건의 제안건수를 기록했으며 1천8백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