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민중연대, 민주화학섬유연맹 등으로 구성된 SK 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 카페에서 SK네트웍스에 대한 출자전환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SK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SK네트웍스에 대한 출자전환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역행하는 조치일 뿐 아니라 'SK글로벌 사태'의 책임자인 최태원 회장의 경영복귀를 위한 수순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