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 하반기보다 대폭 늘려 이달말부터 157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19개 대학 21개 캠퍼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원자들의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정,2004년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에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상경, 법정, 어문, 인문및 기타 학문을 전공한 200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대우건설 홈페이지(www.dwconst.co.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들어 신월성 원전공사 등 대형공사를 대거 수주, 현재 수주잔고가 14조원에 이르는 등 추가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어서 신규채용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신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우건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