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에프(대표 이병철)는 온도나 압력 차이로 인한 가스계량 오차를 없애주는 도시가스 온압보정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병철 대표는 "광운대 고재욱 교수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 동안 1억원을 들여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은 압력과 온도에 따라 최대 10%까지 가스의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가정용으로 가격은 개당 1만5천원이다. 알엔에프는 내년 초부터 양산에 들어가 도시가스회사나 가스원격검침시스템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031)722-3734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