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라타 세이지(村田成二) 경제산업성 차관은 갑작스러운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의 상승에 대해 `대단한 우려사항'이라고 2일 말했다. 무라타 차관은 "일부 수출관련 기업들이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며 "엔화 강세가앞으로 지속된다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속적으로 시장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38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02엔을기록해 뉴욕환시 종가인 110.98엔에서 소폭 올랐다. (도쿄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