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1-30일 구매사절단을 중국에 보내 베이징, 웨이하이, 칭다오, 다롄 등 4개 도시에서 구매상담회를 벌인 결과1억달러 어치의 수입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구매사절단은 688개의 중국기업과 수입상담을 벌여 4억2천100만달러 어치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9천620만달러가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무역협회는 "이번과 같은 구매사절단 파견이 중국과의 통상마찰을 줄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