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를 비롯한 12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8월중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줄어든 68만1천973대를 생산했다고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가 29일 밝혔다. JAMA에 따르면 이같은 생산 감소는 내수 시장의 침체와 도요타등 대형 자동차업체들의 해외 공장에서의 생산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JAMS는 성명을 통해 이 기간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33만9천401대엿으며 이 가운데 대미 자동차 수출은 26% 감소된 11만2천69대, 대 유럽 수출은 26%증가한 7만7촌124대, 그리고 대 아시아 수출은 18% 늘어난 3만9천965대, 대 중동 수출은 21%증가한 4만3천276대로 각각 나타났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