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8일 파워신노후연금신탁 2호펀드를 29일부터 두 달 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300억원이며 예상 배당률은 연 5.0∼5.5%로 정기예금보다 1% 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 상품은 신탁상품으로는 드물게 원금이 보전되는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으로 투기등급 채권(신용등급 BB+ 이하 BB- 이상의 회사채와 B+ 이하 B- 이상의 기업어음)을 펀드에 30% 이내로 편입하게 된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 개인으로 1계좌당 100만원 이상 금액 제한없이 가입할수 있다.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이지만 1년만 경과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1년 단위의투자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4천만원까지 세금 우대가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