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는 개인용 산소발생기 `LG산소림(林)'을 출시, 공기청정기 시장의 틈새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LG산소림'은 공기중 산소와 질소 등이 부화막을 통과하는 속도의 차이를 이용해 산소를 분리하는 기술인 `산소 부화막 방식'을 채택, 일반공기 보다 산소 농도가 1.5배 높은 30% 이상의 고순도 산소바람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균 바이러스까지 걸러주는 4단계 산소청정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헤드셋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충분한 산소욕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제품의 특징이다. LG전자 에어컨 한국마케팅그룹 이상규 부장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은 물론 피부미용을 원하는 여성과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한 임산부등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26일까지 한달간 `LG산소림' 한대 가격으로 HP 320만화소디지털 카메라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 79만원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