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주가가 일정 수준(11∼13%) 상승한 뒤 조정장세로 전환할 경우 최대 연 34%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랜드마크 지수연계 혼합수익증권 K-3호'를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가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보다 목표지수인 11∼13%까지 오르게 되면 연 9%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목표지수를 달성한 뒤 만기때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하락할 경우 하락률이 35% 이내이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계산할 때 최대 수익률은 연 34%에 달한다고 국민은행은 밝혔다. 투자기간은 6개월이며 랜드마크투신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