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글로벌에너지네트워크는 17일 계열 벤처캐피털인 ㈜바이넥스트 하이테크 신임사장에 액츠(Acts)투자자문의 정진호(鄭振鎬)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사장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 상과대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으며 일본 노무라 증권, 한국개발투자 이사, 미국 푸르덴셜 증권 한국대표, 에셋코리아 대표이사, 액츠투자자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성그룹 글로벌에너지네트워크는 액츠투자자문을 계열사에 포함,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융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