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은 우리은행과 제휴해 현금인출기(CD기)를 통한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설치된 노틸러스효성 현금인출기에서 우리은행 현금카드로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이지스효성이 관리비 고지서 전산 대행을 하고 있는 아파트 250만가구가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은 은행영업이 끝난 시간에도 편의점 등 노틸러스효성의 CD기 `마이캐쉬존'이 설치된 곳에서 지로용지 없이 고객번호 입력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