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는 올해로 국내 진출 11주년을 맞는다. '맛이 즐거운 곳! 고객 환희를 창출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매장수,매출,고객만족도,인지도 등 측면에서 국내 대표적 외식브랜드로 자리잡았다. T.G.I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브랜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고급 식재료를 엄선한 고품질의 다양한 메뉴개발과 서비스는 기본이다. T.G.I는 여기에 '즐거움'이란 선물을 한가지 더 얹었다. 이른바 고객환희서비스. 1971년 미국의 댈러스에서 시작한 T.G.I는 30여년의 외식역사에 걸맞게 다양한 메뉴를 자랑한다. 한국 T.G.I프라이데이스도 1백5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3백50여가지 음료를 서비스하고 있다. 메뉴는 정통 미국식 요리에서 멕시칸 이탈리안요리,한식을 접목시킨 퓨전메뉴까지 다양하다. 주고객인 젊은층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1년에 두차례씩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것도 T.G.I만의 전략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