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신일본제철의 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모든 공장을 정상가동키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9일 보도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오는 10일을 기점으로 자동차용 강판 재고가 바닥날 가능성이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생산에 필요한 자동차용 강판을 신일철의 다른 제철소나 신일철 이외의 철강업체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요타측은 10일이 지난뒤에는 나고야 제철소의 수리 상황과 강판 대체 조달 진척 상황을 봐가며 자사의 어느 공장을 가동할 지 하루전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