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식품및 비누 제조업체인 유니레버는올해 400개 주요 브랜드와 주당순이익(EPS)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앤터니 버그먼스 공동 회장은 나이로비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초 EPS 성장률을 최대 4%까지 설정했으나 현재 두 자릿수 초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목표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나이로비 블룸버그=연합뉴스) xanad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