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환거래 규모 1위인 UBS가 유로화의 환율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UBS의 대니얼 캐차이브 외환투자전략가는 유로화의 달러화에 대한 환율 1개월 전망치를 1.16달러에서 1.09달러로 낮췄으며 3개월 전망치도 1.18달러에서 1.13달러로 수정했다. 캐차이브 투자전략가는 "이날 오전 달러에 대한 유로화의 환율이 1.1080달러 아래로 떨어져 달러화 매수세를 촉발시킬 것"이라며 "일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한시적이라도 유로화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씨티그룹은 지난달 14일에 유로화 환율에 대한 3개월 전망치를 유로당 1.13달러에서 1.1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뉴욕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