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델이 최근 선보인 `래티튜드X300'과 `인스피런 300m' 등 12.1인치급 센트리노 노트북PC를 제작, 공급했다고 대만전자시보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 5일 보도했다. 이들 제품의 초기 출하량은 월 1만~2만대로 추정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생산되고 있는 이 제품들은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삼성의 `Q20' 모델과 동일한 핵심 설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자시보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