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한국과 대만,캐나다 등에 닭고기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중이다. 태국 TNA통신은 태국의 축산진흥청이 이들 세나라에 대한 닭고기 수출을 늘리기위해 생산 독려에 나섰다고 3일 보도했다. 태국 축산진흥청에 따르면 한국과 캐나다는 냉동 생닭 및 가공닭 생산표준을 검증키 위해 담당관리들을 태국에 파견,양계장과 도축장 및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게할 계획이라고 TNA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직원 2명이 8월3∼10일 태국에 와 관련시설을살피게 된다고 TNA는 말했다. 태국 축산진흥청은 요구 기준에 부합할 경우 태국의 닭고기 수출이 대폭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 대한 생닭 및 가공닭 수출은 20억바트(한화 600억원)선까지 늘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