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자동차 판매업체인 오토네이션의 마이클 마룬 사장은 지난 7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훨씬 저조하지만 6월보다 나아진 수치라고 1일 말했다. 마룬 사장은 또 8월에도 자동차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지만 올해 전체로는작년의 1천810만대보다는 모자란 1천700만대 정도의 자동차가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본 자동차와 고급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업체들이 공격적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린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