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유럽선주사 5곳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4천320억원으로 200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최근 프랑스의 CMA CGM사로부터 4척의 8천200TEU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