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상반기 시계 수출액이 46억스위스프랑(미화34억달러)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9억2천만스위스프랑에 비해 6.6% 감소했다고 스위스 시계제조업 협회(FSW)가 29일 밝혔다. FSW는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중동 지역으로부터의 주문 감소가 이같은 수출 위축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파리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