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기업신뢰도가 독일 정부의 감세정책에 힘입어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독일 민간연구소인 Ifo에 따르면 7월 기업신뢰도는 89.2로 전달의 88.8보다 상승,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부양을 가속화하기 위한 150억유로 규모의 감세안이 향후 경기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Ifo는 독일내 7천명의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매달 기업신뢰도를 조사한다. (프랑크푸르트 블룸버그=연합뉴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