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 전문업체인 벤트리(대표 이행우)는천연 해조추출물(VNP)이 함유된 `클라젠' 화장품을 개발, 내달부터 전국 50개 피부과 전문병원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노화 방지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메디컬 화장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처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처방하는 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 순천향병원, 고운세상,초이스 피부과, 지앤미 피부과 등 유명 피부전문 병의원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200여개 병의원으로 영업을 확대, 내년말까지 약 2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