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BMC소프트웨어가 1.4분기(4~6월)에 적자로 돌아섰으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인력의 13%(900여명)를 감원할 예정이라고 다우존스가 29일 보도했다. BMC의 1.4분기 순손실은 610만달러(주당 3센트)로 작년동기의 52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다만 매출액은 지난해 11월 레머디를 인수한 영향으로 2% 증가한 3억990만달러를 기록했다. BMC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분기 영업비용이 2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