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서울지역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다소 오른 4.4%로 집계됐다. 20일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가 발표한 `6월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서울 실업자수는 전달대비 8천명이 늘어난 22만명으로 실업률도 전달 보다 0.2% 포인트 오른 4.4%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477만1천명으로 1만1천명이 감소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303만8천명으로 2천명이 증가했다. 6월중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달보다 농림어업에서 2천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 1만7천명, 제조업 1만2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명이 각각 감소한 반면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6천명, 건설업은 5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또 일시휴직자도 5만6천명으로 전달보다 1만명이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