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인 핀란드 노키아의 2.4분기 순이익 실적이 작년 동기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뉴스가 최근 애널리스트 12명을 대상으로 노키아의 예상 분기실적을조사한 결과, 이 회사의 2.4분기 순이익(중간값)은 6억1천700만유로(미화 6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8억6천200만유로에 비해 28%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키아는 17일(현지시간) 헬싱키에서 2.4분기 영업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헬싱키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