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 인도법인(SIEL)이 인도 외국인투자촉진위원회(FIPB)에 현지 IT 법인인 SEIIT가 해온 휴대폰과 PC의 생산 및 판매허가를 신청했다고 인도 일간지 비즈니스 스탠더드가 16일 보도했다. SIEL은 지난달 SEIIT와 통합했으며 올해 500억루피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SEIIT는 FIPB로부터 PC모니터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휴대폰등의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나 SIEL과의 통합으로 FIPB에 이를 신청해야한다. 현지법인 대변인은 이미 FIPB로부터 통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