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지식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천상의 온 라인' 개발사인 ㈜지스텍이 ㈜테라 온라인사와 '천상의 문' 3D 온라인 게임해외 수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스텍의 허건행 대표이사와 테라 온라인의 강태현 한국지사장은 11일 제주시지식산업진흥원 사무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지난 3일 일본의 테라 코퍼레이션(대표고바야시 야스오)과 말레이시아 테라ITC(대표 톰 타무라)와 계약한 총 50만달러의수출계약 이행에 협력을 다짐했다. 천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천상의 문 온라인'은 이로써 국내외 3D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당당히 얼굴을 내밀게됐다. 일본의 테라 코퍼레이션과 말레이시아의 테라ITC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과 말레이시아는 물론 태국, 싱가포르지역의 '천상의 문 온라인' 판권까지 따내 서비스하게된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 기자 leek@yna.co.kr